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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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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11일 군산시청에서 ‘2015년 재선충병 신규(재)발생지 방제현황 점검회의’를 갖고 관계 기관별 정보 공유 및 맞춤형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올해 상반기 중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또는 재발한 시·군 지역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병은 올해 충북 영동(3월)과 충남 서천(3월)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4월), 서울 용산(4월), 충남 천안(4월), 충북 단양(6월) 등 총 6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재선충병이 발생한 각 지역 기관들은 산림환경연구기관의 판명에 따라 지방산림청, 군부대 등과 협력해 감염된 나무와 감염이 우려되는 나무들을 모두 제거하고 이들 나무를 소각·파쇄하는 등 추가 피해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또 현재는 지상 및 항공 약제 살포 등으로 막바지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각 기관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긴급방제 추진결과 ▲여름철 매개충 방제현황 ▲ 가을철 방제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올해 6월 특별법 개정에 따른 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강릉, 신안 등 방제 성공지역 사례를 통해 초기대응과 철저한 방제의 중요함을 알 수 있다”며 “재선충병이 올해 새로 또는 다시 발생한 지역을 빠른 시일 내 청정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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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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