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혼조세…닛케이 0.2%↓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2만761.03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 1689.0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시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닛케이가 1996년 12월, 토픽스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점에 다다르기도 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블룸버그 원자재지수는 2월 이후 최대치로 치솟았고 유가는 2.5% 반등했으며, 구리가격은 2.6% 올랐다. 미국과 유럽 증시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을 얻어 상승했다.
SMBC프렌드증권의 마츠노 토시히코 수석전략분석가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반등이 일본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유가 상승이 에너지 종목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계속되는 엔화 약세 흐름에 수출주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대비 엔화는 오전 11시 기준 124.81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위안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강세가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1.86% 하향조정했다. 고시환율 기준 하루 낙폭으로는 사상 최대다.
오전 11시14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오른 3929.98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오른 2289.98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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