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분기 신작 게임 부재로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쿠키런 for Kakao', '라인 쿠키런' 등 기존 서비스 게임의 장기화 및 주요 사용자 지표의 전반적인 감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졌고,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인력 투자등이 고정비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릭터 상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73%, 전 분기 대비 31% 성장한 총 5억 7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쿠키런 IP를 활용한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하고 사업 기반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하여 해당 사업 부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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