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내수 진작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또 여객선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초과승선 및 과적 방지, 화물고박기준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지방해양수산청별로 특별수송반을 계속 운영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755만 명에 이르는 등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음에도 최근 메르스 여파로 여객선 이용이 주춤함에 따라, 광복절 연휴를 비롯한 하반기에는 ‘가보고 싶은 섬’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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