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공해 에너지원인 사람의 힘과 태양광 에너지를 주제로 전국의 조선해양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휴먼보트'와 '솔라보트'의 속도 및 내구성 등을 겨루는 대회다.
산학협동재단 김무한 사무총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우리나라 기반산업으로서 미래성장 동력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공학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은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으로,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373억원(4531과제), 장학금으로 137억원(1만7469명)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이끌어온 순수 민간재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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