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충남교육감 인기몰이
수능 100일 맞춰 얼굴 찡그린 채 100m 달린 김지철 교육감…학생들 SNS로 “교육감, 망가진 모습 웃기다”, "남은 100일 열심히 공부하겠다” 등 반응 남기며 동영상 확산시켜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김지철 충남육감이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수능 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된 지 하루만에 2000여건 이상의 재생 횟수를 기록,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동영상 속 김 교육감은 100일의 의미를 담아 100m를 전력질주 하면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일그러진 얼굴로 앞을 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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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생들은 “교육감님이 달리기 하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친근함과 편안함이 느껴졌다”,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망가지며 달리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 “남은 100일 동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 교육감에 대한 친근함을 표현했다.
학생들의 반응에 당사자인 김 교육감도 즐겁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폭염주의보 속에 동영상을 촬영하느라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반응을 보면서 기분이 뿌듯했다”고 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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