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일본 시중은행들이 저금리 시대 낮은 수익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수료 이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일본 은행들의 수수료수익 발굴 노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은행들이 국내와 유사한 저금리 상황에서 비이자 수수료 수익 기반, 특히 수수료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일본 상업은행들의 수수료이익 비중은 2014년 9월말 기준 20% 수준까지 확대됐다. 6대 은행 즉 도시상업은행의 수수료이익 비중은 25% 수준에 육박한다.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 은행들은 트랜잭션 뱅킹, 신디케이트론 등의 해외수수료 수익원과 비은행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자산관리 분야 수수료 기반을 확보해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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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연구원은 "국내 은행도 해외 신디케이트론 투자 확대, 시너지 영업 활성화 등으로 수수료 수익원을 추가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국내 은행의 수수료 이익 비중은 몇 년째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9.7%에서 올 1·4분기 28.8%로 증가한 국내 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이 수수료 이익이 아닌 트레이딩 이익 증가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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