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유럽 이어 북미 TV 사업도 철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샤프가 북미 TV 사업을 철수한다.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샤프가 북미의 주력 생산 거점인 멕시코 공장을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에 매각하고 북미 TV 사업을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샤프는 하이센스에 멕시코 공장 뿐 아니라 브랜드, 판매권한도 함께 넘겨줄 예정이다.
2015 회계연도 (2014년 4월~2015년 3월) 기준 샤프는 700만대의 LCD TV를 판매했다. 이 중 200만대는 일본에서, 500만대는 중국 등 아시아와 미국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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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는 아시아 경쟁사들 때문에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북미 TV시장에서 철수해 일본과 중국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샤프는 지난해 폴란드 소재 TV 공장을 슬로바키아 UMC사에 1억엔에 매각, 유럽 시장에서도 철수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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