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루이스. 사진=KLPG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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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골프백을 되찾느라 진땀을 뺐다는데…


미국 골프위크는 29일(한국시간) 루이스가 30일 오후 개막하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도착했지만 골프백이 오지 않아 전전긍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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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가 바로 2013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의 '그랜드슬램'을 저지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선수다. 루이스는 연습라운드도 못하고 하루를 소비했고, 그날 밤에서야 뒤늦게 골프백이 글래스고공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골프백은 그러나 28일 아침까지 대회장에 도착하지 않았고, 다급해진 루이스는 한밤에 캐디 트래비스 윌슨과 차를 몰고 직접 공항에 가서야 골프백을 품에 안았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도 녹록지 않았다.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인적이 없는 도로에 차를 세워둬야 했고, 다행히 캐디 윌슨이 타이어를 수리할 수 있어 가까스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루이스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골프채를 되찾아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루이스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와 같은 조로 편성돼 30일 오후 7시59분 2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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