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3% 급증했다.


UBS는 이날 2분기 순이익이 12억1000만스위스프랑(약 1조47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은 7억9200만스위스프랑이었다. 당시 소송 관련 충당금 규모만 2억5400만스위스프랑이었다.

UBS의 2분기 순이익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억1500만스위스프랑을 웃돌았다.


UBS는 최근 투자은행 사업을 줄이는 대신 웰스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컨설팅업체 스코피오 파트너십이 이달 초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UBS의 웰스매니지먼트 사업부 운용 자산은 2조350억달러(약 2376조원)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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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 빨리 분기 순이익을 공개했다. 전날 스위스 매체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부정확한 내용의 UBS 순이익 예상 기사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UBS측은 부정확하고 잘못된 정보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고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하루 빨리 실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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