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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5언더파 "아쉬운 4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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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클래식 최종일 장타자 톰슨 시즌 첫 승, 박인비 공동 44위

유소연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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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소연(25)의 추격전이 공동 4위에서 멈췄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골프장(파71ㆍ641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5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크리스 타뮤리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15언더파 269타)에 머물렀다. 렉시 톰슨(미국)이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8언더파 266타)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30만 달러(3억5000만원)다.
현지에서는 당연히 톰슨의 우승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지난해 4월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리젯 살라스(미국)에 4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해 8개의 버디(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297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동력이 됐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퍼팅이 24개로 압도적이었다. 살라스는 반면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17언더파 267타)로 물러섰다.

톰슨이 바로 골프가족으로 유명한 선수다. 큰 오빠 니콜라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작은 오빠 커티스는 루이지애나주립대 골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톰슨은 특히 300야드 이상을 때리는 호쾌한 장타로 LPGA투어의 '흥행카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7위(264.93야드)다. "마지막까지 내 게임에 집중했다"고 했다.

한국군단은 박희영(28)이 2타를 줄여 공동 8위(11언더파 273타)로 '톱 10'에 진입했고, 백규정(20ㆍCJ오쇼핑)과 이일희(27ㆍ볼빅)가 공동 12위(10언더파 274타)에 포진했다. '골프여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그러나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를 치는 예상 밖의 난조로 공동 44위(4언더파 280타)로 추락했다. 퍼팅 수가 33개로 치솟아 어려움을 겪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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