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종걸 "68일만의 당정청, 실제는 청청청 회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3일 전날 있었던 당정청 회동에 대해 '청청청 회담'이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 "68일만에 열린 당정청 회동은 실질적으로 청청청회담이었다"며 "청와대와 청와대 출장소 새누리당, 청와대 분점 정부가 모여 앉은 청청청"이었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종걸 "68일만의 당정청, 실제는 청청청 회담"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회동 장소는 총리 공관인데 모두 일심동체, 일체감, 운명공동체 이런 낯간지러운 말들이 넘쳐났다"며 "회동 참석자들 가운데 자신이 대통령 이전에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한 사람이라고는 한명도 보이지 않았단 것이 저희들의 슬픔"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어제 당정청 회동은 박근혜정부 불통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소통은 일방적 하명 전달 속도로 평가되는 것 아니라 대화와 의견을 개진하고 적절한 견제와 균형 이뤄진 가운데 작동하는 거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청청에 실망하는 이유는 대통령의 일방적 4대 추진과제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4대 과제만 강조하는 것은 국민들의 관심을 돌려보려는 의도가 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