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4026.05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난 15일 이후 6일 연속 상승마감을 이어갔다. 선전종합지수도 1.01% 상승한 2287.98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는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의 부양조치가 증시를 떠받치고는 있지만, 이같은 정부 개입은 시장의 역할을 늘려나가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비판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웨이웨이 화서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적 성장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주식시장 급락은 투자자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으며, 투심이 홍콩으로 옮겨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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