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뚫어 유류 훔친 '간 큰 일당' 경찰에 덜미
아산경찰서, 아산시 선장면 일대 땅 파헤쳐 2억6000만원 상당 유류 빼낸 A씨 등 6명 검거…올 5월 중순부터 한 달여 주유소 빌려 송유관~주유소 이은 호스로 도둑질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야산에 묻혀 있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유류를 훔친 ‘간 큰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선장면 일대에서 삽으로 땅을 파헤치고 구멍이 뚫린 송유관으로 2억6000만원 상당의 유류를 훔쳐간 A씨(37) 등 6명을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 5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선장면 부근의 주유소를 빌려 땅을 파헤친 뒤 송유관과 주유소를 이은 호스로 유류를 빼냈다.
특히 A씨 등은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총괄하는 총책과 ‘송유관-주유소’ 간 호스를 잇는 기술책, 훔친 유류 판매책과 자금책으로 역할을 나누는 등 전문·조직적 수법을 보였다.
아산경찰서는 이들 범인 외에 훔쳐간 유류를 파는 판매책 1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뒤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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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는 이 같은 범행을 막기 위해 취약시간 때 주요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석유관리원 도움을 받아 포상금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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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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