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제품, pH 농도 안전기준 부적합해 '리콜' 권고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몸짱 열풍 속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의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그중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흡한속건)을 갖췄다고 광고한 티셔츠 대부분이 면 티셔츠보다 흡한속건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많은 소비자가 구입하고 있는 상위 10개 스포츠 브랜드(르까프, 아디다스, 아식스, 나이키, 뉴발란스, 리복, 프로스펙스, 푸마, 휠라, 데상트)의 ‘흡한속건’ 티셔츠를 대상으로 기능성, 안전성, 내구성, 제품특징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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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흡한속건성은 전 제품 모두 면 티셔츠보다 우수했다. 다만 제품 간 품질차이는 있어 땀 배출 정도와 흡수성, 건조성 측면에서 르카프, 나이키, 데상트 3개 제품이 우수했고 아식스, 휠라제품은 흡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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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자극이나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수소이온농도지수(pH)의 경우 안전기준은 4.0~7.5이지만 푸마 제품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관련 제품에 판매중지 및 리콜을 권고했다.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알러지성 염료 등의 유해물질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전제품 모두 내구성은 양호했고 세탁시 색상변화나 형태변형은 발생하지 않았다. 제품 간 두께는 최소 0.37㎜에서 최대 0.71㎜, 무게는 최소 72.7g에서 최대 148.5g으로 약 2배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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