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 8563명 신규채용, 10년간 최대
2014 공무원 통계연보…전체 공무원수 101만 6000여명, 여성 49%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지난해 신규채용된 공무원은 8563명으로 10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국가공무원 수도 101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명 가량 증가했다. 여성 공무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49%로 절반에 육박했다.
16일 인사혁신처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총 101만 6181명이었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13년 6월 100만 6474명보다 9707명 늘어난 것이다.
이중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63만 40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공무원 35만 7492명, 사법부 1만 7193명, 입법부 4229명, 헌법재판소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3216명 순이었다. 여성 공무원은 31만 860명으로 전체의 49.0%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29만 9593명, 48.1%이었다.
지난해 신규채용 공무원은 8563명으로 연보에 실린 2005년 이후 기록 중 최대였다. 2013년에는 4610명을 새로 뽑았는데 1년새 신규채용이 두 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채용 방식으로 구분하면 공개채용 3985명, 경력채용 4578명이다.
공무원의 보수는 민간에 비해 80% 수준을 유지했다. '민간임금접근율'은 지난해 84.3%였다. 전년도 84.5%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이 비율은 2005년 93.1%였는데 지속적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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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총 2308명이었다. 품위손상이 11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복무규정 위반 410명이다. 금품 및 향응수수 172명, 직무유기 및 태만 153명 순이다. 공금횡령과 공금유용은 각각 20명, 14명이다.
2014년 말 기준 외국에 나가 훈련을 받고 있거나 근무 중인 공무원은 86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으로 292명이 나가 제일 많았고 중국 155명, 영국 111명 순이었다. 통계연보는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에 가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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