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최창영)은 14일 박 회장에게 구인장을 발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법원의 네 번째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박 회장은 연이어 재판부에 불출석하다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박 회장에게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청와대 전 비서관은 올해 1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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