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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하루평균 외환거래 248.5억달러…전분기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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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평균거래규모 248.5억달러…전분기보다 소폭 늘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올해 2분기 외환거래규모가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이 기간 248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6% 늘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이 120억6000만달러, 외환스왑이 110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외환스왑은 전분기보다 0.6%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현물환은 13.3% 거래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개설한 원·위안 직거래 시장 영향도 컸다. 원·위안 현물환 거래규모는 2분기중 30억9000만달러로 전분기(13억5000만달러)보다 곱절 넘게 늘었다. 같은기간 원·달러 현물환은 89억7000만달러로 3.4% 감소했다. 2분기 중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352억달러로 전분기(390억달러)보다 감소했다.

환율은 1분기와 견줘서는 변동성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중 일중 변동폭은 5.9원으로 전분기(6.8원)보다 줄었다. 전일대비 변동폭도 4.6원으로 전분기(5.2원)보다 감소했다. G20국가 통화의 평균 전일대비 변동률도 전분기 0.59%에 비해 0.50%로 축소됐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은 1115.5원으로 전분기말 1109.5원에 비해 6.0원 올랐다. 원·엔환율도 912.1원으로 전분기말보다 11.7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위안환율은 179.64원으로 0.84원 올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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