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젊음…U…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10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푸른길공원 청로정 앞 공연장에서 봉주윈드오케스트라와 팬플루트(조우상), 색소폰(위왕규 밴드), 통기타(홍범희 밴드), 대중가요(서미숙), 빅사이즈 크루 등 6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1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사물놀이패(휘)와 오카리나(꿈작오), 통기타(정영보), 팬플루트(조우상), 대중가요(민성아), 통기타(국순철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축제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통기타(주권기), 오카리나(함세아), 통기타(조덕진 밴드), 색소폰(장경수), 광주를 대표하는 인디밴드 루버스틱이 함께한다.
남구 관계자는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과 관광객, 시민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포츠와 문화, 시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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