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원브랜드샵 시장 성장과 더불어 출점을 통한 성장,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 사업 가시화, 공모가 기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토니모리는 색조 제품 등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비중이 높고, 검증된 제품력과 독특한 패키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에 힘입어 점유율이 2010년 5.5%에서 2014년 7.7%로 상승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브랜드에 비해 출점 여력이 크다며 매장 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에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면서 자체 생산 및 패키징 ODM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20개 제품에 대해 중국 식약청의 위생 허가를 마쳤고 현지 공장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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