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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개발호재 만발 '송산신도시' 대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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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ㆍ국제테마파크 개발에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되는 경기도 화성 송산신도시(송산그린시티) 시범단지의 첫 아파트가 분양한다.
올 상반기 공급하는 단지마다 청약 성공을 이어온 반도건설은 8일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송산신도시는 5586만㎡ 규모로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가 분당의 3배 규모로 개발한 땅이다. 공룡 알 화석지를 중심으로 서쪽 편은 관광ㆍ레저ㆍ주거지구로, 남쪽은 자동차 테마파크와 산업용지로 각각 개발한다. 동쪽은 국제 테마파크와 생태ㆍ주거지구로 만든다.

이제 시작단계인 송산신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국제테마파크 개발 등 여러 개발호재를 안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떴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홍성에서 송산까지 약 90km 구간을 시속 250km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철로를 놓는 공사로 2020년 완공되면 홍성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5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송산역을 통해 신안산선과 연계한 교통망이 형성된다.

경기도와 화성시, 케이워터 등이 이달 초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추진 계획을 밝힌 것도 호재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송산신도시 동쪽 420만146㎡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도건설의 전매특허인 혁신평면과 인근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는 상품이 가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전체 980가구가 전용 74,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지만 주방 대형펜트리 공간과 가변형벽체를 비롯해 안방, 서재 등 타입별로 적용된 추가 공간, 2.4m의 높은 천정고(우물천장 적용시 2.55m) 등으로 뛰어난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을 선보이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대다. 차로 10여분 남짓 거리의 인근 안산시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경우 현재 3.3㎡당 시세가 13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과 국제테마파크 등 연이은 대형 개발호재로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던 것이 오픈 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며 "방문객들이 분양가나 설계 등 많은 부분에 호평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은 1순위 8일, 2순위 9일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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