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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요구 수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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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뜻을 받아들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의원총회 직후 유 원내대표를 만나 의총 결과를 전달했고 "이유를 막론하고 현 상태에서는 사퇴가 불가피하다 하는 것이 대세라는 뜻을 유 대표에게 잘 전했고, 유 대표는 그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열린 의총은 4시간 가까운 마라톤 회의로 진행됐다. 의총에서는 약 40여 명의 의원이 발언을 통해 유 원내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 의원은 "현상태에서 유 대표가 사퇴하는 게 현명하다는 분위기"라고 말했으며 비박계인 김성태 의원은 의총 직후 "현실적으로 판단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실적 판단이 무엇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사퇴"라고 짧게 답했다.

김용태, 이종훈 의원 등 비박계 일부 의원들이 "표결까지 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정림 의원은 "표결 하지 말자는 사람이 더 많다"고 의총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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