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2차 회의에 이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FTA 성과와 이행을 점검하고, 상품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중소기업 협력 등 관심분야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 박정욱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이, 싱가포르측에서 찬 카 량 통상산업부 동북아국장이 참석한다.
한편 한-싱가포르 FTA는 우리나라가 두번째로 체결한 FTA로 2006년 3월 발효됐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교역액은 총 351억달러로 발효 전년도인 2005년 127억달러에 비해 약 3배 증가했다. 수출은 238억달러로 발효 전에 비해 약 3배가 증가했고 수입은 113억달러로 약 2배가 늘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