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의경 교수 저서 ‘여성의 정치사상’, 올해의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의경(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저서 ‘여성의 정치사상: 울스턴크래프트와 밀’(책세상, 2014)이 한국출만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여성의 정치사상’은 여성 정치사상의 근대적 토대를 마련한 18세기 작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실천한 19세기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을 중심으로 여성 정치사상의 역사와 발전가능성을 살펴본 책이다.
박의경 교수는 이 책에서 “여성의 문제를 정치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정치적인 것에 대한 성찰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정치사상사’의 차원에서 다룰 때 불완전한 근대의 공백이 메워진다”고 이야기한다.
남녀 차별이 뿌리 깊게 존재하던 사회에서 여성에게도 평등한 권리를 부여할 것을 주창한 울스턴크래프트, 여성이 보편적 자유에서 배제된 자유주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밀은 근대 여성정치사상의 선구자로 꼽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박의경 교수는 이 두 사상가의 업적을 토대로 미래적 자유주의를 구상하며 탈젠더화 된 정치사상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통해 열린사회를 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했다.
박의경 교수는 현재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양근대정치사상과 여성정치, 나아가 여성정치사상의 정립과 민주주의의 사상적 완성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공저로 ‘서양고대중세 정치사상사’, ‘서양 근대정치사상사’, ‘인권의 정치사상, ’좋은 삶의 정치사상‘, 번역서로 ’정치사상과 여성‘, ’지하드 맥월도‘등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