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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푸드마켓, 서울 서부상권 대표지역 목동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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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입 비중 늘려 품질과 가격 동시 만족시키는 ‘뉴 밸류 푸드마켓’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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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식품전문관과 생활숍이 어우러진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 ‘SSG 푸드마켓’이 서울 서부상권의 대표 지역인 목동에 9일 오픈한다.

‘SSG 푸드마켓 목동점’(SSG 목동점)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바로 앞에 신축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 3835㎡(1160평)으로 구성된다.
목동이 속해있는 양천구는 인구 50만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수 7위에 해당한다. 가구당 평균인구는 2.7명으로 가족단위 주거밀도가 높으며 소득수준이 안정적인 전문직,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중, 상층 이상이 다수 거주하는 서울의 주요상권이다.

신세계는 3년 만에 SSG 목동점(3호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2세대 SSG 푸드마켓을 구성했다.

기존 1세대 SSG 청담점과 마린시티점에서 이국적인 식재료들을 한데 모아 색다른 쇼핑을 제공한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선보였다면, 목동점은 ‘올바른 식재료를 통한 가치있는 식생활 제안’ 이라는 모토 아래 진정성 있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New Value) 푸드마켓’을 지향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장면적의 75%를 식품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 친환경, 로컬푸드, PL 상품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또한 글로서리(가공식품) 존도 따로 구성해 트러플, 시즈닝 등 세계 각지의 유명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고, 즉석에서 양곡 도정, 견과류 즉석 로스팅, 오븐구이, 반찬제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직매입 비중을 기존 대비 2.5배 늘린 전체 상품의 65%를 직거래로 진행,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며 판매가격을 낮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또한 기획 초기부터 외식 컨설팅 전문회사를 통해 상품 기준안을 별도로 마련하고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모든 상품을 원산지, 생산 방식, 관리 방식 등 일정한 기준을 거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축산, 농산, 수산, 가공의 바이어들이 각각의 산지를 돌며 준비한 상품을 Only(온리) SSG, 새벽직송, 재래토종, 지정농장, 자연산(친환경), 로컬푸드의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엄선한 식재료만을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상품 진열방식도 기존 동업계 식품관과 다르게 구성했다.

기존 우리나라 식품매장에서 보편적으로 선보였던 패킹 상품 진열이 아닌 날 것 그대로를 쌓아두는 일명 벌크 진열을 구성해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만 골라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진열방법을 선택했다.

SSG 목동점은 식품전문관 외에도 베이커리숍 ‘메나주리’는 물론 생활소품숍 ‘자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구성해 원스탑 라이프스타일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청담동에서 가장 핫(HOT)한 브런치 카페 ‘오아시스’도 입점됐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SSG 목동점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오목교역)과 매장을 연결통로로 연결했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SSG 푸드마켓’의 잇따른 성공은 시장의 변화를 미리 읽고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했기 때문” 이라며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보다 한 층 진일보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서 앞으로도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동업계와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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