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저임금 협상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커 험로가 예상된다.
최종 최저임금 협상 결과는 6000원대 초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일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수정안에 이어 2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근로자위원들은 당초 안인 시급 1만원 인상안보다 1600원 낮춘 8400원 인상안을 제시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200원 더 낮춘 8200원 인상안을 내놓았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지난해보다 인상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외 불경기로 인해 6000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