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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5이닝 무자책'…KIA, 넥센 잡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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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번째 '선발 전원 안타'…롯데, LG 꺾고 적지서 1승 추가

프로야구 KIA 오른손투수 임준혁[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오른손투수 임준혁[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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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가 선발투수 임준혁(30)의 무자책점 호투에 힘입어 4연패에서 탈출했다.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적지에서 1승을 챙기며 주중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KIA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전적 37승 39패를 기록, 단독 7위를 유지했다.
임준혁이 5이닝 5피안타 1실점(무자책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임준혁과 최영필(41)에 이어 등판한 마무리투수 윤석민(28)도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7세이브(1승 4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신종길(31)이 4타수 2안타 2득점, 김주형(29)이 4타수 2안타로 제 역할을 했다.

잠실 경기에서는 롯데가 LG의 9회말 맹추격을 7-6으로 뿌리쳤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7승(42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단독 8위를 지켰다.

타선에서 짐 아두치(29)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박종윤(33)과 오승택(23)도 각각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롯데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스물여덟 번째이자 팀 다섯 번째로 나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브룩스 레일리(26)가 4.1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두 번째 투수 심수창(33)이 2.1이닝을 3피안타 1실점(무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2승(2패 5세이브)째를 따냈다.
* 7.7(화) 2015 KBO 리그 전적 종합

- 목동, KIA(37승 39패·7위) 3-1 넥센(43승 1무 35패·4위)
- 잠실, 롯데(37승 42패·8위) 7-3 LG(35승 1무 45패·9위)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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