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선 더블더블’ KDB생명, KB스타즈 잡고 박신자컵 첫 승
[속초=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DB생명이 KB스타즈를 제물삼아 박신자컵 첫 승을 신고했다.
KDB생명은 7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2조 경기에서 최원선(24·18득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김가은(25·24득점)을 앞세운 KB의 저항을 73-68로 따돌렸다.
1쿼터를 19-17로 앞선 KDB생명은 김소담(22)이 10점, 노현지(22)가 9점을 넣어 전반을 37-30로 앞서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KB스타즈의 추격이 시작됐다. 김가은이 3쿼터 2분 40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터뜨려 45-42, 3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김가은은 3점슛 세 개를 포함, 3쿼터에만 11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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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4쿼터가 되어서야 갈렸다. KDB생명은 4쿼터 1분40초쯤 구슬(21)의 3점슛으로 10점 차(57-47)까지 벌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KB의 김가은이 다시 힘을 냈다. 김가은은 6분 50초쯤 3점슛을 터뜨리면서 최원선의 반칙까지 유도했다.
이때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고 8분쯤 3점슛을 추가해 69-67을 만들자 KDB생명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경기 막판 전보물(22)이 연속 4득점, 73-68으로 벌린 다음에야 겨우 한숨을 쉬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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