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레노는 수면 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를 위한 비향정 수면제로 국내 최초 허가를 받았다.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기존의 향정신성 수면제들이 갖고있는 금단증상과 의존성,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다. 비향정 제품인 만큼 처방일수나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성인에게 처방이 가능하다.
불면증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와 환경에도 잠들기가 어렵고 수면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른 각성을 느끼는 등 수면이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사일레노는 불면증을 가진 성인 및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수면 유지를 개선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이른 아침 각성(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동안 수면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일레노는 수면유지효과가 뛰어나 수면의 질을 한층 더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확보된 비향정신성 수면제”라며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내달 1일 급여적용 돼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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