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세계 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루킹연구소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 100대 도시가 지난해 세계 경제 국내총생산(GDP)의 20%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아·태 지역 100대 도시를 하나의 국가로 친다면 경제 규모는 21조9000억달러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 경제국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100대 도시의 1인당 GDP 증가율은 2.6%, 고용증가율은 1.5%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을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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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킹연구소가 꼽은 아·태 지역 100대 도시 중에는 49곳이 중국에 포진해 있고 19개가 일본, 한국, 대만 등에 위치해 있다. 또 북미에 12개, 동남아시아와 남미에 각각 7개, 호주와 뉴질랜드에 6개 도시가 있다.


보고서를 공동 작성한 조셉 팔리라, 지저스 릴 트루히요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주요 대도시 경제가 아·태 지역 경제의 주요 성장 엔진이고 무역과 투자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도시화,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글로벌 경제 무게중심이 동쪽과 남쪽으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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