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 개발
하수ㆍ음식 찌꺼기로 차량 연료용 생산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1,800 전일대비 6,800 등락률 -4.03% 거래량 1,239,416 전일가 168,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사업비 증액 접점 찾은 GTX-C, 현장작업 돌입 현대건설, 1Q 영업익 1809억원…전년比 15%↓ 현대건설,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건설업 세계 1위 이 하수 찌꺼기나 음식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차량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신기술(472호)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하수ㆍ음식물 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황화수소ㆍ실록산 등)을 제거해 천연가스 차량 연료로 사용 가능한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하수 찌꺼기나 음식 폐기물은 마땅히 활용할 곳이 없이 버려졌다. 이번 기술은 버려지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생산된 바이오에너지는 차량 연료나 도시가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해 1조7000여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시설비와 운영비 면에서 유사한 해외기술과 비교해도 각각 20%, 10% 정도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상용시설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국내 최초의 기술로, 해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바이오가스 정제사업의 핵심기술을 이용해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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