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2억 원 사업비 편성, 복지사각지대 지원 7억원,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5억원 등 12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부터 강남복지재단에 각계각층으로부터 모금된 후원금 36억원을 가지고 본격적인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우리 마음을 아프게 했던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법적 제도적 제약에 막혀 지원이 불가했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강남복지재단’은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쳐 강남구 소속 직원과 지역주민, 기업 등 3900여 명의 기부를 통해 약 36억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강남구기부심사위원회’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되고 재단에서는 회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의 사용처와 투명한 집행내역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복지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중고생 등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는 ▲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 탈수급과 수급진입방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 ▲ 시설수급자 명절위문금 지원 ▲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공모선정사업 ▲ 저소득연계 디딤돌 사업 ▲ 저소득층 맞춤형 주민고충 해결 등이다.

AD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는 ▲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 장애인가구 내 비장애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운영 ▲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간 협력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곳곳의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게 된다.


그간 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된 사업 내용을 보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9명(889만5000원), 희망키움통장사업 15명(235만원),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 공모사업 11개 사회복지기관(9900만원), 저소득 주민 700여 명에게 사랑의 쌀 1만 5000kg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