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제출한 총 사업비 904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4건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캠코는 서울 역삼동·신사동과 제주시 도심에 위치한 저활용 국유지에 민관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우선 '나라키움 신사동 빌딩'을 이달부터 착공해 오는 2018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사업도 2018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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