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임펄스2는 최장시간 논스톱 단독비행 기록도 세웠다. 솔라 임펄스2의 세계일주 여정 중 이번 구간은 태평양 상공이라 비상착륙이 불가능해 가장 어려운 미션으로 꼽혔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이륙한 솔라 임펄스2는 3일(현지시간) 오전 6시께 117시간51분에 걸쳐 5079마일(약 8200㎞)에 이르는 비행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 외곽 칼렐루아 공항에 착륙했다.
특히 솔라 임펄스2는 연료 없이 태양광으로만 비행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솔라 임펄스2는 스위스 출신 조종사이자 솔라 임펄스 최고경영자(CEO)인 안드레 보스버그(62)가 3.8㎥ 공간의 조종실에서 하루에 20분 정도 수면을 취하며 조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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