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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한적에 수혈세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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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대한적십자사에 250만개의 수혈세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수혈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수혈세트는 혈액백내에 있는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기 위해 사용되는 1회용 의료기기다. 도입침과 여과기, 점적통, 연결관, 숫접합부, 보호덮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기에는 혈액백내의 응집체나 부유물 등을 걸러주는 미세필터가 갖추어져 있어 이들에 의한 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혈 시 수혈세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백 및 수혈세트 등의 사업분야는 이미 국내관련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월 말에는 모회사인 녹십자와 혈당측정기 전문회사인 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51%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섰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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