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누리집에 ‘원산지 검증 진행정보 안내서비스’ 갖춰 2일부터 가동…검증대상업체들 사업자등록번호만으로 알 수 있어, 관세청 전자통관포탈(portal.customs.go.kr)에서도 가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출·입품의 원산지 검증업무 진행상황을 온라인으로 쉽게 알 수 있다.
관세청은 원산지검증에 대한 납세자(기업)의 알 권리를 늘리고 맑고 깨끗한 행정운영을 위해 검증시작 때부터 끝날 때까지의 진행현황을 2일부터 관세청누리집으로 실시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검증절차에 따라 협정상대국 업체까지 조사해야하는 등 상당히 긴 검증기간이 걸리는 반면 검증대상업체로선 검증이 빨리 끝나길 원해 진행상황에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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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관세청은 방문, 전화문의 대신 더 쉽고 빠르게 검증진행상황을 알 수 있게 ‘원산지검증 진행정보 안내서비스’를 관세청누리집에 갖췄다.
특히 수출기업은 원산지증빙자료 제출기간, 협정상대국의 회신기한, 다음 조사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우리 수출품의 원산지검증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만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은 “원산지검증 기간이 오래 걸릴 경우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세관에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물어보는 사례가 잦았다”며 “앞으론 인터넷으로 조사 진행상황을 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이용은 관세청누리집(www.customs.go.kr)에서 ‘원산지검증진행내역’을 조회하거나 관세청 전자통관포탈(portal.customs.go.kr)에서 ‘정보제공→자사실적→원산지검증진행내역’ 조회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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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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