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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유소영 "실제 성격 차분, 극 중 역할과는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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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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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 중인 배우 유소영이 극 중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김예원과 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유소영에 "SBS 드라마 '상류사회' 촬영 중이다. 21세기 한국의 마리 앙뚜와네트 아닌가"라 질문했다.

유소영은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재벌가 둘째 딸 역할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창렬은 "그래 보인다"며 "철없고 백치미 있으면서 그런 역할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 역할이랑 본인이랑 싱크로율 몇 퍼센트 인가"라고 물었다.
유소영은 "0 퍼센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소영은 "그 친구는 상류층 딸이고 저는 평범한 시민이다. 성격도 드라마에서는 과장 됐다. 원래 성격은 차분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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