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사진=아시아경제DB

임태훈.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임태훈이 임의탈퇴 처리된 가운데 그의 과거 연봉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 두산 1차지명선수로 입단한 임태훈은 그 해 64경기에서 방어율 2.40에 7승3패1세이브20홀드를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는데 공을 세웠고 '신인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그는 신인왕에 오른 뒤 연봉이 2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200%인상됐다.

2010년에는 1억7000만원의 연봉에 두산과 재계약하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았다.


그러나 2010년부터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2011년에는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무너져 내렸다.

당시 송지선 아나운서는 임태훈과의 연인관계를 주장했지만 구단과 임태훈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고, 송 아나운서는 같은 해 5월 서초동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자살했다. 2011년 임태훈의 연봉은 1억원으로 삭감됐다.

AD

이후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임태훈은 2군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고 지난 시즌에도 불과 6경기 출전, 1홀드 평균자책점 9.82에 그쳤다.


한편 25일 두산은 잠실 SK전을 앞두고 임태훈을 임의탈퇴 처리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미 진행되어 왔던 사안이고, 본인 요청으로 임의탈퇴 공시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