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7월20일까지 충북지역 농가 187곳 대상 눈으로 가려낸 뒤 사실확인증 발급…백수오와 이엽우피소 구별법 자료 만들어 나누어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지역에서 백수오 진위여부 현지 확인전수조사가 시작됐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백수오에 대한 소비자 믿음이 떨어진 가운데 신뢰회복의 디딤돌을 마련키 위해 재배농가 백수오의 진위여부 사실확인증 발급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사실확인증 발급은 도지사 특별지시로 열린 대책회의 결과의 하나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총괄하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백수오 작목반 소속 농업인 등으로 이뤄진 육안식별 합동반을 통해 발급된다.


합동반은 사실확인증 발급을 원하는 농가의 포장을 찾아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조사결과 진품으로 확인된 농가에 한해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장 공동명의의 사실확인증을 발급한다.

확인증을 발급받은 농가는 도청이 주관하는 도지사 우수농산물품질인증제도 등으로 품질을 인정받게 돼 대·내외에 충북도가 인정하는 농특산물만을 소비자에게 내놓게 된다.


대상농가는 지난 5월부터 충북도가 각 시·군으로부터 수요를 파악,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현지확인을 요청한 곳이며 확인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이뤄진다.


백수오 진위여부 확인신청농가는 187곳(95ha, 310필지)에 이른다. 올해 씨를 심은 1년생 재배농가가 117곳(79ha)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백수오 주생산지인 제천이 63ha로 70%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고 단양군(10ha), 보은(6.8ha) 등의 순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백수오 육안식별 확인과 함께 ‘가짜 백수오’를 없애기 위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구별법을 농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리플릿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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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연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백수오 진위여부를 가려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수오의 믿음을 높이고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뚜렷이 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가 도움되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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