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또 확산 조짐?…4명 추가 확진·감염 '179명'(종합)
조선족 간병인 등 13명 퇴원(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24일 추가로 4명이 확진돼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감염자는 179명으로 늘었고, 1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176번 환자(51)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확진자(75·여)와 같은병동에 입원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177번째 확진자(5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입원 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다.
178번째 확진자(29)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이며, 179번째 환자(54·여)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로서 96번째 확진자와 97번째, 132번째로 확진된 환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178번과 17번째 확진자에 대해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근무하다 감염된 중국 국적의 간병인(93번째 환자·64·여)을 비롯해 13명이 추가로 퇴원했다. 이로써 퇴원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93번의 환자에 대해선 전날 외교부를 통해 퇴원 사실을 알렸으며, 입원비와 치료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16명이 불안정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격리자는 3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이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만12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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