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
“현장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정보보호산업 육성”
광주광역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서 호남권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2센터)와 동일 공간인 광주KDB생명건물 25층에 센터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 운영 중인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웹 취약점 점검·보호조치 ▲웹 보안 도구(휘슬,캐슬) 보급·설치 ▲기업보유의 개인정보 파기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호남권 지역정보보호센터 유치는 정보보호 대응 수준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기술 지원은 물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이전하기 전부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진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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