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보관본)

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보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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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의학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국보가 됐다. 이 책은 2009년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 의서’라는 점을 평가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2일 오대산사고본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과 적성산사고본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동의보감, 그리고 태백산사고본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인 동의보감을 각각 국보 국보 제319-1호, 제319-2호, 제319-3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된 동의보감 3건은 1613년 최초로 간행된 내의원 목판본”이라며 “우리나라 의학사와 서지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등 문화재적 가치와 세계적 위상을 고려하여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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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편찬을 주도한 동의보감은 목록 2권, 내과질환에 관한 내경편(內景篇) 4권 26조, 외과질환에 관한 외형편(外形篇) 4권 26조, 유행병·급성병 등에 관한 잡병편(雜病篇) 11권 38조, 약재·약물에 관한 탕액편(湯液篇) 3권 17조, 침과 뜸에 관한 침구편(鍼灸篇) 1권 1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총 25권 108조로 구성된다.

동의보감은 병의 이론, 처방, 출전 등 한의학 정보가 집대성 돼있다. 특히 서양식 첨단 의학이 발달한 오늘날까지도 두루 적용되고 있어 당시 조선의 의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의학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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