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부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개선되는 추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68억원 대비 증가한 186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컨센서스 258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소형 2차전지가 아직 제 힘을 못 내면서 1분기 개선된 실적에 만족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10.7% 하향조정했다.

다만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해다. 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소형전지와 중대형 전지의 차례인데 소형전지는 증설라인 안정화 후 증가, ASP 상승으로 매출액이 3분기에 10% 이상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이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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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대형전지의 하반기 분기 매출 규모는 15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손실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668억원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가하락은 삼성SDI가 보유한 주요 계열사 지분가치가 방어적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동력은 하반기에 나타날 펀더멘털 개선에서 찾아야 하는 데 라인 정비 후 도약을 준비하는 폴리머전지와 분기 매출 1500억 이상이 가증할 중대형 전지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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