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3월부터 KT와 빛가람 에너지ICT 융합센터를 열고 LTE기반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와 스마트홈, 전기차 유로충전사업 등을 새로운 전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3월부터 KT와 빛가람 에너지ICT 융합센터를 열고 LTE기반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와 스마트홈, 전기차 유로충전사업 등을 새로운 전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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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이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술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만들고 통신사와 함께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스마트그리드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는 한전이 추진하는 혁신과 맞닿아 있다.

한전은 올 들어 KT와 다음카카오, LG유플러스 등 ICT 업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이나 콘텐츠 분야는 전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동맹은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한전은 KT와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융합센터를 통해 LTE기반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와 스마트홈, 전기차 유로충전사업 등 새로운 전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전력망과 결합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에너지효율화, 보안,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모델을 개발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중소ㆍ중견기업과 동반 진출하는 상생 모델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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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또 국민메신저로 손꼽히는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을 통해 전기요금 청구와 납부를 가능케하고 양방향 소통채널도 마련하기로 했다.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구현해 전기요금 수납제도를 다시 한번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지난달 ICT기술을 활용한 치매ㆍ독거노인 돌보미 서비스도 개발했다. 치매노인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실종예방, 위급상황 발생시 즉각 확인 후 조치할 수 있는 원격시스템이다.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전력과 ICT기술이 잘 융합된 신산업이 만들어지면 기업, 국가, 국민에게 편익이 돌아가게 된다"며 "융합센터의 개설이 에너지밸리 구축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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