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부진 상황 극복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기존 16개 지역본부 수출지원 접점을 15개 지부까지 전면 확대해 총 31개의 중진공 전 지역본(지)부에서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1개 지역본(지)부에서는 지역 대표상품을 발굴해 해외판매 실적 및 현지소비자 평가 등 시장성 정보를 종합한 후 ‘수출스타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내수기업 중에서 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16개 지역, 280개사)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진공은 올해부터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내수기업 지원비율(15%내외) 배정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결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위해 총력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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