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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웹툰 마케팅을 통한 고객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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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브랜드 홍보에 웹툰을 적극 활용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머렐은 지난 5월 '머렐 질풍연구소-아무도 모른다'편을 시작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하 질풍기획?작가 이현민)'과 협업해 오는 10월까지 총 4편의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2편이 게재됐다. 이는 인터넷 사용 흐름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추세를 반영해, 친근한 캐릭터와 웹툰 형태로 브랜드 및 메시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한 것. '질풍기획'은 광고대행사의 기획팀을 배경으로 한 웹툰으로, 머렐이 새로운 클라이언트로 선정된 설정이다.

한편, 머렐은 이달 28일까지 웹툰 이벤트 '머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를 진행한다. 머렐 웹툰인 '질풍 연구소'를 본 후 이벤트 포스팅을 스크랩해 댓글을 통해 웹툰 속 머렐 신발을 알아 맞추는 이벤트다. 정답을 맞춘 2명에게는 머렐 올아웃 피크 고어텍스 커플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머렐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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