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사로도 '큰' 에너지절감, 방법은?…200명 대상 선착순 무료교육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단열창호 교체 등 작은 공사로도 큰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그린 인테리어'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와 함께 인테리어 시공업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우리동네 그린인테리어 가게' 무료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 인테리어 가게는 시가 인증한 업체로 내 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할 때 A/S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2일에 걸친 이번 교육과정을 받아야 하며, 2015년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금을 이용한 시공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번 무료교육에서는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단열 시공법, 리모델링에서 활용 가능한 폐기물 감량방안, 주택에너지 효율 성능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같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업체는 시공실적과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그린인테리어 가게 '우수업체' 인증마크도 부여된다.

또 우수업체 인증마크를 받은 업체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가정에너지 진단 시에도 그린인테리어 가게가 시공한 가정이 우선 대상자가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무료교육 접수는 ▲1차(~6월30일) ▲2차(~7월3일) ▲3차(~7월13일)로 나눠 진행되며, 1회당 5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소재 실내건축 업체, 주거복지 자활기업, 건설관련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이라면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oreabc.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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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는 시 환경정책과(02-2133-3577~8), 한국그린빌딩협의회(02-558-3013)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필영 시 환경정책과장은 "간단한 공사만으로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규모 시공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그린인테리어 점포를 육성 할 것"이라며 "우수업체를 육성하여 홈에너지 컨설턴트와 연계하는 등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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