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여 긴급히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서도 일부 품절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로, 마스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와 마스크 수요가 매우 큰 서울시에 3만매를 긴급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12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를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2만매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마스크 배포내용은 평택시 보건소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택시 보건소: 031-8024-5559 /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02-213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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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부 긴급하고, 건강에 취약한 곳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한 물량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면서 "얼마 안되는 물량이지만, 긴급한 지역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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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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