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센터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로 명칭 변경
치과, 정형외과, 콘텍트렌즈, 봉합사, 광의료기기 기업...새 터전마련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타이타늄센터와 LED/LD센터를 통합해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이하 생체의료센터, 센터장 이경구)로 공식 개칭하고 새 출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 육성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성사됐다.
생체의료산업은 인구 노령화 추세에 따라 매년 10%이상의 고성장산업으로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주지역의 경우 지자체의 적극적인 육성의지와 전남대 RIS(단장 박상원교수), 조선대 RIC(센터장 김수관교수)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창업 35개, 외지기업 48개가 이전하는 등 지난 2002년 2개에 불과했던 관련기업이 2015년 현재 광주TP를 중심으로 180여개의 제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광주TP 생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의 기술개발/제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확보되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광주TP 타이타늄센터 중심의 차별화된 지원노력으로 외지기업 유치, 일자리창출 및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가 자리를 잡았다”면서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은 고용유발형 지식기반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향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의 새로운 롤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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