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이 18일 개막을 앞두고 메르스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조에 몰려든 '구름갤러리'.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오픈이 18일 개막을 앞두고 메르스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조에 몰려든 '구름갤러리'.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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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 '메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는데….


타이틀스폰서인 기아자동차 측은 "흥행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최우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내셔널타이틀'답게 지난해 4만여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몰렸던 무대이기 때문이다. 서보원 기아자동차 마케팅 실장은 "골프 팬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메르스라는 변수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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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골프장 출입구에 열 감지시스템을 운영해 메르스가 의심되는 갤러리의 입장을 제한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골프팬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선수들과 갤러리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동시에 갤러리 스탠드와 화장실 등 골프장 곳곳에서는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에서 열린다. 디펜딩챔프 김효주(20)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등 간판스타가 총출동한다. 기아자동차는 2012년부터 이 대회 스폰서로 참여해 1, 2부제 티오프 시행, 총상금 2억원 증액,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내셔널타이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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